천년보고千年寶庫[寶物藏], 해인사 이미지
테마전
2025 해인사성보박물관 테마전
천년보고千年寶庫[寶物藏], 해인사
2025-04-22 ~ 2025-09-28
오랜 세월 가야산에 자리하여 대장경을 봉안하고 있는 법보종찰 해인사는 그 자체로 성스러운 보물이자 그 속에 수많은 보물을 품은 보고寶庫입니다. 제 65회 팔만대장경의 날 및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한 2025 해인사성보박물관 테마전 <천년보고千年寶庫[寶物藏], 해인사>는 길상탑에서 시작해 홍하문을 지나 봉황문, 대적광전, 대비로전, 장경판전까지 불상, 탑, 전각 등 해인사 경·내외의 지정 문화유산을 찍은 사진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

본문

천년보고千年寶庫[寶物藏], 해인사 이미지
천년보고千年寶庫[寶物藏], 해인사 이미지
천년보고千年寶庫[寶物藏], 해인사 썸네일 이미지
천년보고千年寶庫[寶物藏], 해인사 썸네일 이미지
법보종찰 해인사는 순응·이정 스님에 의해 802년 통일신라 말기 창건된 천년고찰이다. 오랜 세월 가야산에 자리하여 대장경을 봉안하고 있는 법보종찰 해인사는 그 자체로 성스러운 보물이자 그 속에 수많은 보물을 품은 보고寶庫이다. 해인사성보박물관(관장 현석)은 2025년 제65회 팔만대장경 정대불사를 맞이하여 해인사에 전해지는 문화유산들의 사진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테마전 <천년보고千年寶庫[寶物藏], 해인사>를 개최한다.

 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·세계유산으로 각각 지정된 <고려 팔만대장경>과 <합천 해인사 장경판전>을 비롯하여 해인사에는 오랫동안 전해지는 많은 문화유산들이 존재한다. 사찰에 들어서기 전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<합천 해인사 길상탑>(보물), <합천 반야사지 원경왕사비>(보물), 첫 번째 출입문인 <합천 해인사 홍하문>(보물)을 지나 두 번째 출입문 <해인사 봉황문>(경남 문화유산자료), 그리고 해인사의 중심 전각인 <합천 해인사 대적광전>(경남 유형문화유산)에 모셔진 <합천 해인사 목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>(경남 유형문화유산) 등의 사진을 전시하여 해인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각 문화유산들의 가치와 의미를 상기시킨다.

 해인사성보박물관장 현석 스님은 “해인사가 고려 팔만대장경과 이를 봉안한 장경판전으로 인해 법보종찰로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대장경판을 친견하러 가는 여정 곳곳에 많은 문화유산들이 그 자리를 지키면서 오랜 세월 해인사의 가람을 구성하였습니다. 그동안 해인사를 방문하면서도 지나쳐왔던 다양한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고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.”라고 전했다.